미국 병원 사례: 5000대 기업용 크롬북을 적용하고 오피스 365에서 구글워크스페이로 이전한 사례
美 뉴저지의 ‘해컨색 메리디안 헬스(Hackensack Meridian Health; HMH)’는 지난 2021년 수천 대의 크롬북을 배포하고, 4만 명의 직원들을 오피스 365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 생산성 스위트로 마이그레이션했다.
HMH 이 크롬 OS 기반 크롬북을 직원들에게 배포한 주된 이유
- 첫번째 이유 는 보안: 랜섬웨어는 모든 의료기관의 주요 고려사항이다. 미국 의료기관을 표적으로 삼는 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하고, HMH는 2년전 랜섬웨어 공격의 뼈아픈 피해 경험이 있었기도 하다
- 두번째 이유는 단순성: 윈도우 기기는 복잡한 부분이 많다. 크롬 OS의 단순성 때문에 기기를 더 빨리 부팅할 수 있고, 의료진이 더 빨리 로그인 할 수 있었다. 3000대 크롬북을 구매하여 ‘키오스크 모드(**)’ 를 구성하여 활용
(**크롬 OS 기기에서 키오스크 모드는, 부팅시 로그인 없이도 특정한 단일 어플리케이션만 바로 실행 할 수 도록 한 것으로 이 모드를 사용하려면 Chrome Enterprise Upgrade (CEU) 라이센스가 필요하다 **)
해컨색 메리디안 헬스(HMH)에게 2021년은 ‘큰 변화의 해’였다. 총 17곳의 병원을 운영하는 HMH는 직원들이 원격근무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수천 대의 크롬북을 배포했다. 이는 또한 4만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피스 365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바꾸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광범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였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됐다. 직원들이 의료시설 밖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서둘러 지원해야 했기 때문이다. HMH의 수석 부사장, CIO, CTO인 마크 에이머는 “팬데믹이 시작됐을 당시 완전한 UC 플랫폼이 출시된 상태는 아니었다. 내부에서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잘 작동했지만 모바일 인력에게는 잘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팬데믹 위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해야만 했다. CEO는 직접적으로 환자를 돌보지 않는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3,000대의 크롬북을 구매해 키오스크 모드로 구성한 후 직원들을 집으로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머에 따르면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의료 방문 횟수가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원격근무자의 생산성도 (HMH가 직원들의 번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고 웰니스 책임자(chief wellness officer)를 채용할 정도로) 높아졌다. HMH는 하이브리드 원격 전략을 장기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000대의 크롬 OS 기기가 추가돼 일선 직원들에게 지급됐다. 지난해 비대면 환자 진료와 50곳의 외래진료 시설로 시작됐던 해당 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모든 병원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크롬북 기기에서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Citrix Workspace)를 통해 HMH의 의료 기록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2022년 말까지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크롬 OS를 전면적으로 배포한 (몇 안 되는) 대규모 통합 의료 네트워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21일 웹비나 안내] 기업을 위한 크롬 OS/Chrome Enterprise Upgrade/기업용 크롬북 소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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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위 내용은 Computerword 에 게시된 기사 내용을 번역 후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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